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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5월 10일, 말레이시아 언론 Malay Mail은 한국의 인기 유튜버 쯔양(Tzuyang)이 과거 협박 피해를 입었으며, 서울중앙지검이 피의자 2명을 공갈 혐의로 정식 기소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쯔양은 유튜브를 통해 해당 사건의 전말을 공개하며, “한때 극단적인 생각까지 했다”고 털어놨고, 말레이시아를 포함한 국제 팬 커뮤니티에서도 크리에이터의 정신적 안전과 권리 보호에 대한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Tzuyang-image
Tzuyang

 

 

1. 사건 개요 – 쯔양을 노린 사이버 협박

 

검찰 조사에 따르면, 쯔양은 과거 지인의 사주로 유튜브를 시작했으며, 초창기 영상들은 자의가 아닌 경제적 강요와 불안정한 환경 속에서 만들어졌습니다.

이후 쯔양이 독립적으로 성공하고 활동을 이어가자, 가해자들은 과거를 폭로하겠다며 거액의 금전을 요구했고, 쯔양은 이미지 보호와 가족을 위한 선택으로 일부 금액을 지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행위는 법적 협박(공갈)에 해당하며, 서울중앙지검은 가해자 2명을 기소하고 사건을 정식 재판에 회부했습니다.

 

사건 정리 타임라인

  • 2020년대 초반: 쯔양 유튜브 활동 시작
  • 2023~24년: 협박 시작, 금전 지급
  • 2025년 5월: 피해 사실 공개 + 검찰 기소

 

 

2. 말레이시아 팬 및 언론 반응 – “쯔양의 용기에 박수”

 

쯔양은 말레이시아에서도 ‘먹방 여왕’, ‘ASMR 힐링 채널’로 사랑받는 유튜버입니다.

그녀의 구독자는 말레이시아 기준 약 35만 명 이상이며, 한글 자막 없이도 그녀의 표정과 먹는 방식만으로 충분하다는 팬층이 형성되어 있죠.

 

팬 커뮤니티 반응

  • “우리가 사랑한 쯔양에게 이런 일이 있었다니 믿을 수 없어요.”
  • “이제는 그녀를 지켜주는 건 팬의 역할입니다.”
  • “먹방도 콘텐츠지만, 그녀는 한 사람의 용감한 생존자입니다.”

말레이시아 언론 보도 요약

  • Malay Mail: “쯔양, 과거 강요당한 유튜브 활동… 침묵 대가로 협박 피해”
  • The Star: “K-콘텐츠 산업 이면의 어두운 단면”
  • Bernama: “디지털 안전 법제도, 아시아 전역에서 재점검 필요”

 

 

3. 사이버 협박과 크리에이터 보호 – 제도적 보완 시급

 

이번 사건은 유튜버와 인플루언서들이 얼마나 심리적·법적 위협에 노출되어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특히 아시아권에서는 “성공한 1인 미디어 뒤엔 언제나 취약한 보호 구조가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으며, 사이버상 사생활 침해, 과거 폭로 협박 등은 디지털 시대의 신형 범죄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말레이시아의 관련 정책

  • Communications and Multimedia Act (1998): 온라인 명예훼손·협박 금지 조항
  • CyberSecurity Malaysia: 크리에이터 대상 디지털 안전 교육 진행
  • MCMC: 유튜브 등 플랫폼 운영자와 협력해 사이버 협박 대응 확대 중

하지만 여전히 피해자가 스스로 문제를 드러내야만 대응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선제적 보호 시스템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 결론: 유명세 뒤의 그림자, 이제는 사회가 지켜야 할 때

 

쯔양의 고백은 단순한 스타의 사생활이 아니라, 콘텐츠 산업에 뛰어든 수많은 개인 크리에이터들이 겪는 구조적 불안을 보여주는 상징적 사건입니다.

그녀의 용기 있는 공개는 국경을 넘어 말레이시아를 비롯한 국제 팬들에게 더 안전한 디지털 환경의 중요성을 다시금 일깨워 주었습니다.

“크리에이터는 혼자가 아니다. 함께 지켜야 할 것은 조회수가 아니라 사람이다.”

 

 


 

 

🔗 관련 링크:


- Malay Mail 기사 원문
- CyberSecurity Malaysia 공식 웹사이트
- 쯔양 유튜브 채널

 

Seoul prosecutors charge duo with blackmail after YouTuber Tzuyang paid to silence threats over coerced past

SEOUL, May 10 — Two women have been charged with blackmailing popular mukbang YouTuber Tzuyang, real name Park Jeong-won, out of 216 million won (US$154,300) in a South Korean...

www.malaymail.com

 

 

CyberSecurity Malaysia

 

www.cybersecurity.my

 

 

tzuyang쯔양

메일:gardenm1120@gmail.com

www.youtub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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